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4일 중앙당 지원 속에 유세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앞장 ▲항공료와 뱃삯 반값 지원 등 공약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당 대표)과 이해찬 수석 공동선대위원장, 우원식·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 등 중앙당 지도부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해 문 후보 공약 실현에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추미애 당 대표와 동행해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벌였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서귀포시 출정식을 개최하고 서귀포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구)탐라대 부지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육성해 젊은 인재들이 모여들어 미래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며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병원에 위탁·운영해 종합병원 수준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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