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 캠프는 개인이나 조직의 세력을 과시하지 않고 있다. 자발적이며,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중심으로 직책을 맡고 있다.
선거 총괄본부장은 한림공원 대표이자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을 역임한 송상훈씨가 맡고 있다.
사무장은 현창행 전 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 정책 총괄은 전 제주연구원 고경민 박사, 공보단장은 강영진 전 제주도 공보관이 맡으며 캠프를 컨트롤하고 있다.
수석대변인은 제주경실련 정책위원장 출신으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제주선거대책위 대변인이었던 고내수씨가 책임지고 있다.
3명의 대변인들은 공약 및 정책 홍보의 브레인이자 최일선에서 뛰고 있다.
제주대 로스쿨 출신이자 변호사인 부성혁 대변인과 제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도교육청 상근 변호사로 일했던 강전애 대변인. 그리고 기자 출신으로 뉴스1 제주본부 총괄부장을 맡았던 고경호 대변인이 포진하고 있다.
원 후보는 선거 슬로건을 ‘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로 정했다.
원 후보 캠프는 “제주의 가치를 키우겠다”는 원 후보의 의지에 따라 도민과 더 소통하고 더 어우러질 것을 다짐하며, 제주의 꿈을 이루는 모든 것을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캠프’라는 별칭은 원은 동그라미로 ‘하나 된 제주’를 의미한다. 또 도민과 함께 제주의 힘을 모아 으뜸 제주, 도민이 ‘원’하는 제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고내수 수석대변인은 “원 후보는 도민들과 함께 제주의 위대한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도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제주를 하나로 결집시키는데 혼신을 힘을 바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