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재림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8·제주시 일도2동 갑)는 5일 “노인인구가 늘어가는 추세다. 경로당이 없는 지역에 경로당을 신축해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이어 “아침저녁으로 신산공원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이 좋은데 주변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없다”며 “신산공원 산책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황토길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신산공원에 황토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구 중앙병원을 매입해 동부권을 아우르는 보건소를 유치하고 사회복지관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복지관, 청소년들을 위한 북카페, 주차장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어 “노인들이 쉼터인 경로당에 냉·난방비 지원을 더욱 확대해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작은 복지부터 우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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