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호·김종호…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현안
현길호·김종호…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현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 조천읍

조천읍은 1차산업이 지역경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52·제주시 조천읍)와 무소속 김종호 후보(62·제주시 조천읍)가 도의회 입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다.

조천읍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이 주요 현안으로 꼽히고 있다. 조천과 함덕으로 대변되는 지역대결이 표심의 향방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등 소득보전 정책 마련 ··축협과 연계한 농어촌 인력지원 센터 조례 개정 및 1차산업 여성 종사자 지원 확대 조천읍 발전 위한 공감 포럼운영 조천읍 역사 문화 관광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 후보는 조천읍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등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것라며 조천읍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주민을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김종호 후보는 공약으로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운 공사 설립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상권 살리기 지원정책 마련 지역 문화의 보전과 복원 지원정책 마련 친환경 농업육성 확대 제주 감귤의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을 연계한 지원정책 마련 등을 내놨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지역 현안을 두루 살폈다도의회에 입성한다면 낙후된 조천읍의 발전을 이끌고 위기를 맞은 감귤 산업,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발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