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효 제주도의회의원 후보(49·제주시 아라동)는 5일 “아라동 내 복지관에 대한 안전 정밀진단을 통해 낡은 복지관 시설들을 면밀히 파악한 후 필요에 따라 증축이나 개축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서울 용산 4층 상가붕괴사고로 건물 전체가 순식간에 주저앉아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며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어 낡은 건물에 대해서는 항상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입지가 불량해 이용하기 힘든 복지관은 이전까지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아라동은 인구증가와 함께 혼자 살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아라동이 최고의 복지관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지나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협조를 얻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활성화해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물적, 재정적 자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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