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가 5일 제주시 아라동(동장 김덕홍)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10㎏) 100포대를 기탁했다.
이 독지가의 쌀 기탁은 올해로 4년째로 이날도 김덕홍 동장 앞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자 조그마한 정성 보냅니다. 주위 어려우신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밝은 웃음 함께 했으면 합니다.’라는 간단한 메모와 함께 쌀 100포대를 보내왔다.
아라동은는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하는 이름 없는 기부천사의 선행 물품을 저소득층 1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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