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장애인 체육가족 조정 및 수상레포츠 캠프, 21일부터 한 달간 제주 일원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18 전국 장애인 체육가족 조정 및 수상레포츠 캠프’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함덕해수욕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수상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2박 3일간 총 9회 차로 이뤄지며, 카누(카약)와 조정, 핸드사이클 등 필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생존수영, 심폐소생술(CPR), 제트보트, 패들보트 등 여러 수상레포츠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es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제주가 장애인 수상레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복권위원회가 재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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