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캠프 홍진혁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원희룡 후보는 불법 납골묘 조성과 도유지 무단점유가 명백한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염치없는 거짓말로 도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도유지를 무단점유하고 불법 납골묘까지 조성한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며 “이 모든 일은 원 후보의 도지사 재적 당시 원 후보 부친이 주도했음이 확인됐고,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강행했다는 사실 역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후보 부친이 주도해 불법 조성한 납골묘임에도 책임은커녕 문중에서 조성했다는 그럴듯한 말로 불법 행위의 희석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직계가족의 책임을 문중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치졸한 짓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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