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박용모…농·어촌 살리기 과제
김경학·박용모…농·어촌 살리기 과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구좌읍·우도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3·기호 1)가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전직 공무원 출신인 자유한국당 박용모 제주도의회의원 후보(62·기호 2)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지역은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1차산업이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월정리와 우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관광지로 인기를 끌며,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상업 시설이 꾸준히 들어서고 있다.

후보들은 지역경제의 주축인 1차산업 살리기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일꾼임을 자신하며, 지역구를 발로 뛰고 있다.

김경학 후보는 의정 생활을 통한 경험과 탄탄한 지지기반이 강점이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농업인 월급제 도입 당근 산지 경매제도 추진 임대농기계 상시 출고·반납·배달 시스템 도입 제성로 조기착공 및 비자림로 확·포장 등 도로 인프라 확충 제주대학교병원 및 제주대 방면 버스노선 신설 우도 정주 어항 건설 농업인 월급제 도입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유치 등을 내놨다.

김 후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시행 유예를 이끌어 내겠다의정활동을 통해 다져온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겠다. 구좌·우도의 우리 경학이를 넘어 제주의 우리 경학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모 후보는 40여 년의 공직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구좌와 우도인의 손발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찾아 민심을 듣고 있다.

박 후보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육성 및 지역 일자리 마련 기계화 영농제도 도입 등 고령농업인 대안 마련 동복리-종달리 해안선 현무암 관광특구 지정폐기물 순환자원센터 등 환경기초시설 입지 마을과 주변 마을 지원책 마련 노인회관과 경로당의 지식교육장 변환 지역 경로당 행복 도우미 제도 동부권역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유치 여성 농업인 우대 정책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 장애인복지 지원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

했다.

박 후보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또한 풍부한 공직 경험 등을 살려 진정한 제주의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