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김상희…유일한 양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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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교육의원)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교육의원 5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양자 대결로 펼쳐지는 제주시 서부선거구(제주시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에 이목이 쏠린다.

김창식·김상희 후보가 맞붙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자신이 제주 교육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원지원국장과 한라초 교장 등을 역임한 김창식 후보(62)참신한 교육 튼튼한 교육 행복한 교육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청소년 예술 체육 문화 공간 확충, 자기 주도적 학습공간으로서 유휴 교실 활용, 국유도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원 적재적소 배치, 지역 아동센터 연계 활성화, 특성화고 진로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식 후보는 “‘미래를 여는 행복한 제주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참신한 교육을 위해 창의적인 학습과 글로벌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림고·한라중 교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지낸 김상희 후보(64)초등학교 보건교사 채용 확대 공공 임대주택 건설 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상희 후보는 신제주권 여학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가칭)외도중학교 개설을 주도하겠다면서 학생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교실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를 시행하는 한편 장애 학생의 재활과 건강 유지를 위한 특수학급·학교 체육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교육이 희망이 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주교육이 변화돼야 한다면서 서로 협력하고 참여하는 교육, 희망의 사다리가 돼주는 교육,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교육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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