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는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열린 제63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지원유세차 제주에 내려온 표창원 국회의원과 제주시내 일원을 걸으면서 깜짝 ‘도보유세’도 펼쳤다.
표 의원은 이어 문 후보 부인 이맹숙씨와 함께 이날 오후 칠성로 금강제화 앞과 노형동 연동 일대, 제주시청 대학로 일원에서 거리를 걸으면서 만난 유권자를 상대로 지원 유세를 벌였다.
문 후보는 오후 3시 30분 캠프에서 ‘공공연맹 제주지역 본부, 단위노조 대표자 및 간부’ 등과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한편 문 후보는 현충일을 맞아 집중유세를 자제한 대신 캠프에서 5개 직능단체 임원들과 차담회 및 간담회, 오현고 100인의 지지방문을 맞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제주미래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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