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호 제주도의회의원 후보(62·제주시 조천읍)는 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이를 기리고 이들을 예우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예우수당 확대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지급되고 있는 대상자 중 국가유공자인 부모를 둔 유자녀들인 경우 만20세 이상 65세 미만은 이 대상에서 빠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자랑스러워야 할 자녀들이 단지 나이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예우수당에서 제외되는 계층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외당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