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태민 제주도의회의원 후보(62·제주시 애월읍)는 6일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에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난 5일 하가리, 상가리, 납읍리 리사무소 앞에서 유세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고 후보는 “수산봉에는 전사자를 기리는 충혼묘지와 참전용사, 4ㆍ3 순직 경찰 및 애국단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대원정사가 있다”며 “또 항몽유적지에는 항몽순의비, 하귀리에는 호국영령비와 4ㆍ3희생자 위령비를 한자리에 모은 위령단 등이 있는데 재선이 되면 이를 활용해 애월읍을 평화와 화합의 산교육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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