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2·제주시 조천읍)는 6일 “신촌과 조천, 신흥, 함덕, 북촌 등 조천읍 해안권역을 제주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조천읍 해안권역은 관광자원이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이들 대부분이 반나절 이상 머무르지는 않는다”며 “신촌에서 북촌까지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조천읍을 제주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항일운동, 4.3의 역사 등 조천읍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다면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이뤄낼 수 있다”면서 “역사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조천읍을 꼭 찾아오고 싶은 의미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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