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표정 속에 담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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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카페 다미, 30일까지 최성문 작가 전시

제주시 승천로 소재 갤러리카페 다미가 4번째 전시를 마련했다. 소설가이자 시각예술가인 최성문 작가의 드로잉 展 ‘또 하나의 거울-타인’이다.

카페에는 작가가 만나고 관찰한 사람들의 표정을 드로잉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저서 ‘오늘을 부탁해’에 나오는 글을 통해 이번 전시의 주제를 더욱 깊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작가는 “심신이 힘든 상황 속에서 그리는 행위가 오히려 본인에게 위로가 됐으며 가까이에 있으면서 거대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위하는, 그리고 작업을 통해 타인과 이야기할 수 있는 예술의 본질을 이번 작업을 통해 깨달았다”고 전했다.

전시 중에는 작가가 다미를 방문하는 이들의 얼굴을 직접 그려 바로 전시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수익금 전액은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쓰여진다. 문의 721-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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