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후보 “택시 종사자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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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7일 신제주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도정 4년간 버스에 대한 지원은 연간 800억원 이상을 하면서, 택시에 대한 지원은 그렇지 못했다”며 택시 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관광지 순환버스가 실효성을 못 거두고 있고, 이로 인해 택시 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에 관광지 순환 버스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택시 종사자 자녀에게 대학교 학자금 50%를 지원하겠다”며 “조기 취업으로 산학을 병행하는 택시 종사자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택시 종사자 전원 의복 지원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제주공항 내 택시 전용 대기 장소 마련 등도 제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청소년정책연대로부터 ‘청소년정책 공약서’를 전달받았고, 저녁에는 성산농협 하나로마트와 남원포구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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