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명만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6·제주시 이도2동 을)는 7일 지역 어르신 표심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지역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약’을 설명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응해 나가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제10대 도의회 의정활동을 하며 올해 예산에 처음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비 5400만원을 확보했고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며 “지속적인 에산 확보로 치매 예방 교육은 물론 실버합창단 운영과 그라운드 골프·게이트볼 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겠다”고 어르신들의 표심을 끌어안았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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