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후속 장소 서귀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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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10일 제주 방문 기자회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지원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자기 연기될 것처럼 보였던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올 가을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후에는 제주 서귀포를 후속 회담 장소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정상회담 이후 평화협정체제 전환 과정에서 남·북·미·중 고위급 실무회담 등도 제주 유치를 추진 할 것”이라며 “이는 분단체제 형성과정에서 비극이 시작된 제주에서 ‘평화 회담’ 개최하는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사무국이 설치된 6자회담과 같이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남·북·미·중(일·러)간 국제회의체가 구성될 경우 제주도에 사무국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양강도 간 자매결연 체결 ▲백두산·한라산 수학여행, 효도여행단 등 관광교류 ▲양 지역 간 문화예술단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교류 ▲한라산과 백두산 공동학술탐사단 구성 등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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