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선대위 10일 청년공약 발표 기자회견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담긴 진짜 청년 정책이 생겨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선대위는 “스무살이 되는 모든 청년에게 500만원씩을 배당해 사회에서의 출발선을 같게 하는 ‘제주형 청년사회상속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갑질을 비일비재하게 겪는다”며 “공공기관 산하기관부터 먼저 ‘부당노동행위 암행어사’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선대위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펼쳐나갈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마을 회관과 주민센터를 청년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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