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성호 제주도의회의원 후보(45·서귀포시 안덕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65세 이상 4·3 유가족과 희생자 의료비 지원은 건당 5000원이고 70세 이상은 월 7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되고 있지만 물가를 감안할 경우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라며 “지원금 상향 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또 “4·3 유가족과 희생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배상과 보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4·3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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