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태민 제주도의회의원 후보(62·제주시 애월읍)은 지난 9일 하귀농협 본점에서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고 후보는 “타운주택 등의 개발과 부동산거래 광풍으로 공시지가가 하늘 모르게 치솟고 있다”며 “이는 토지분 재산세 등 조세 부담을 가증시켜 농사지어서 세금을 내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제주시 공시지가 실거래가 현실화 반영률이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로 인해 노인 기초연금 및 대학생 장학금 수혜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고 각종 개발 부담금이 증가 되고 있어 공시지가 현실화 반영률을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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