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셔널바둑리그 6~8R ‘1승 2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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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승 4패 기록하며 리그 4위서 6위로 두 계단 하락
내달 14~15일 경북서 열릴 9~11R서 상위권 도약 노려

2018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팀이 6월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제주도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특설대국장에서 열린 대회 매직리그 6~8라운드 경기에서 충청북도를 3-2로 물리쳤으나, 이후 광주무돌(1-4)과 서울압구정(2-3)에 내리 패했다.

지난 5라운드까지 32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리그 4위를 달리던 제주도는 이번 경기에서 12패를 거두며 총 44(개인승 21)를 기록해 6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5위 김포 원봉 루헨스와 승패는 같지만, 개인승에서 3점 뒤졌다.

현재 매직리그 1위는 62패를 기록 중인 광주무돌이 달리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 달 14, 15일 경북 경주시 교원드림센터에서 리그 9~11라운드를 치른다.

제주도가 7월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쳐 상위권 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18개 팀 111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매직리그(9개 팀)와 드림리그(9개 팀)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9월까지 매월 2~3라운드씩 17라운드 153경기 765국을 소화한다.

10월부터 시작될 포스트시즌은 각 리그 상위 4개 팀씩, 8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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