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의 저력을 되찾을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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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김광수 후보 수석선대위원장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감은 풍부한 교육경험과 경륜, 합리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

교육감 선거는 진보와 보수, 이념의 논리를 앞세워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지난 4년간 많은 교사들이 이 같은 진영 논리와 불통을 견디지 못하며 교단을 떠났다. 아이들을 진정 아끼고 정년퇴직을 영광스럽게 여겼던 교사들이었기에 안타까웠다. 제주교단이 이대로 갈 경우 교사 간 그리고 학부모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어 걱정이 크다.

특히 내신 100% 고입제도는 이미 10여 년 전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실패한 제도다. 다른 시도에서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학급수를 충분히 늘려 아이들마다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에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지만 제주는 다르다.

전임 교육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지난 4년 동안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학교를 떠난 아이들이 수백 명에 이른다.

김광수 후보는 결코 도민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 그리고 떨어진 제주교육의 저력을 반드시 되찾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점이 바로 선대위원장인 내가 김광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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