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태민 제주도의회의원 후보(62·제주시 애월읍)는 11일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 농가 부채 개선을 위해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제주의 농가소득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농가부채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중 부채상환 능력을 고려한 부채위험 농가는 12.5%나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분야 지원사업 보조비율 조정을 통한 자부담 완화, 해상물류비 지원 및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직·간접적 지원 확대하겠다”"며 “또 농업 경영비 부담을 완화 시키고 나아가 농가부채를 줄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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