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11일 오전 7시 30분 제주시 보건소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제주시 동부지역 게릴라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제주시 동문로타리 유세에서 김 후보는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주차장 100% 만들기, 제주사랑상품권 확대 시행과 더불어 기존 카드 수수료를 낮추고, 전통시장에 화재가 나면 자동으로 119 관제센터에 연결되는 시스템 설치로 안전한 사장을 만들겠다”며 “청년 창업을 유도해 지원하고 젊음과 생동감 넘치는 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오후 제주대학교를 찾아서는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게 하겠다. 지금 상수도 누수가 심해 1년에 480억 정도가 땅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우선 4년 안에 상수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그 자금으로 도내 2만여 대학생들에게 전액 등록금을 지급하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외에도 도남동 일대 상가와 거리 곳곳을 누비며 게릴라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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