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는 11일 오전 8시 20분 제주대학교 정문 인사 및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문 후보는 이어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청년 미래개척단 출범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1조59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청년희망기본수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 공공·민간부분 통합 일자리 1만개 창출 (구)탐라대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청년창의 아카데미로 연간 2000명의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내겠다”며 “청년주택은 공공부분 주택공급 계획이 아닌 별도의 추진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결책을 찾아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제주시내 게릴라 유세를 비롯해 캠프 주변 상가 인사를 통해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고, 오후 8시에는 롯데마트 사거리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도내 사회복지종사자 및 가족 613인은 이날 오후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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