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서 소란 피우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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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일하던 음식점을 찾아가 소란을 피우던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께 서귀포시내 한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32)를 붙잡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A씨는 부인을 이 음식점에 취업시키기 위해 제3자에게 취업 소개비로 45만원을 지급했는데 음식점 사정으로 부인이 1개월 만에 일을 그만두게 되자 음식점 사장에게 소개비를 달라며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며 불법체류 신분이 들통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9월 부인과 함께 관광비자로 한국에 온 후 부인과 함께 불법체류 신분으로 공사장과 음식점 등에서 일하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장에 있던 A씨의 부인은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 현장에서 달아났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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