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청년 표심잡기 위해 릴레이 유세전"
고은영 "청년 표심잡기 위해 릴레이 유세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고은영 후보가 11일 조천은 신촌리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고은영 후보가 11일 조천은 신촌리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는 11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연동·노형동을 거쳐 하귀리를 순회하는 릴레이 유세전을 펼쳤다.

고 후보는 이날 유세 차량을 이용해 청년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적극 나섰다.

고 후보는 “제주관광공사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근무한 저는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는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어떤 일자리인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내놓은 공약인 반값 등록금, 청년 기숙사 제공, 청년정책보좌관 도입, 좋은 일자리 지표 등은 일자리 해법이 아니라 제주 청년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서울시립대의 등록금이 반값으로 떨어진 것과 청년수당, 청년임대주택이 지원되는 것은 정치의 변화가 삶을 바꾼다는 점을 증명한다”며 “이제 제주도를 바꾸기 위해선 청년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당은 지방의회를 개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불통의 도정은 무능한 도의회와 맞물려 있다”며 “녹색당은 불통의 도정을 개혁하기 위해 녹색당 도의원 비례후보들이 도의회에 들어가는 것을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