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여름철 축산물 위생·안전성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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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는 여름 휴가철 및 관광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 검사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축된 소와 돼지, 닭 등을 원료로 하거나 가공·포장한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다.

도는 검사 결과, 성분 및 권장 기준을 위반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획일적인 수거검사를 지양하고 계절·분야별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축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축산물사업장은 도축업 3곳, 축산물가공업 60곳, 식육포장처리업 165곳, 축산물판매업 1142곳 등 모두 137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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