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제1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30일 제주시 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장애인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인조 남자, 2인조 여자, 4인조 혼성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며, 비장애인도 출전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0일까지 이뤄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s://www.tamnawe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을 이용해 즐기는 골프의 한 종류이다.

출발지점(티오프)에서 홀(Hole)을 향해 볼을 친 뒤 차례로 코스를 돌게 되며,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문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710-9874.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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