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도남초, 남초부 A·B조 정상
오현중학교와 제주여자중학교가 2018학년도 상반기 제주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오현중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제주제일중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제주제일중을 상대로 전·후반 1-1 무승부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1위에 올랐다.
제주여중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라중과의 결승에서 3-2 신승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는 한라초와 도남초가 각각 A조와 B조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개최돼 9일과 10일 총 3일간 진행됐다.
대회에는 제주시지역 초등학교 남자부 5개교(6개 팀 120명), 중학교 남자부 13개교(16개 팀 310명)와 여자부 6개교(6개 팀 108명) 등 24개교(28개 팀) 538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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