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1당 대결·무소속 당선 결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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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선거 관전 포인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는 여·야 후보의 대결을 비롯해 원내 1당 자리를 누가 꿰찰지와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인구 증가로 지역구가 29개에서 31개로 늘었고, 총 73명이 출마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1개 전 선거구에서 후보를 낸 가운데 과반이 넘는 16곳 이상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15곳의 선거구에 후보를 낸 가운데 최대 9곳에서 당선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소속 후보들의 당선 여부도 관심사다. 20개 선거구에서 현역의원 7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무소속 후보의 당선 숫자에 따라 도의회 원 구성 지형도까지 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정당 득표에 따라 7명을 선출하게 되는 비례대표 의석 확보도 관심사다. 7명이 후보로 등록한 민주당은 4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4명이 등록한 한국당도 3석이 목표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2석, 녹색당·민중당·노동당도 1석 확보를 목표로 하면서 도의회 입성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에 앞서 4년 전 6·4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17석(비례대표 4석 포함),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연합이 16석(비례대표 3석 포함)을 각각 나눠가졌고, 무소속 후보도 3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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