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배출 서비스 호응
서귀포시,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배출 서비스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 중문오일시장 주차장에 조성된 재활용 도움센터.

서귀포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재활용 도움센터 10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배출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가지고 오면 수거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아도 행정에서 무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 수거 스티커를 부착해 클린하우스에 내놓거나 5개 이상 모은 후 제주 리사이클센터로 연락해 처리해야 했다.

실제로 서비스 운영 결과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4월 334대, 5월 555대로 약 270만원의 배출 수수료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강동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시스템이 환경 개선과 불법 배출 예방 효과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조례에 따라 클린하우스 등에 가습기·오디오·컴퓨터 본체·모니터(17인치 이하)·전자레인지·청소기·밥통·선풍기 등을 배출할 경우 스티커(3000원)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