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 현재 문대림 39.3%, 고은영 3.4%, 김방훈 3.2%, 장성철 1.4% 순
13일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선거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오후 11시 현재 67.4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1위를 달리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 후보는 12만2075표를 획득, 52.62%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9만1150표(39.29%)를 얻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 7983표(3.44%),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7510표(3.23%),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3255표(1.40%)순이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오후 6시 발표한 제주도지사선거 출구조사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50.3%의 지지율을 기록, 41.8%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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