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당선인 51.72%-이석문 당선인 51.2%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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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이석문 도교육감 당선인
원희룡 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이석문 도교육감 당선인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오전 6·13지방선거 개표 집계를 최종 마감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당선인이 17만8255표(51.72%)를 얻어 13만7901표(40.0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4만354표 차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1만2188표(3.53%)로 뒤를 이었고,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1만1241표(3.26%),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5019표(1.45%)를 얻는데 그쳤다.

전체 투표수 35만943표 가운데 유효 투표수는 34만4604표였고, 무효는 6339표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는 8248표가 최종 운명을 갈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집계를 마감한 결과 이석문 당선인은 전체 유효투표의 51.2%인 17만4868표를 획득, 16만6620표(48.8%)를 얻은 김광수 후보를 8248표 차로 제쳤다.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개표 막판까지 적은 표차를 보여 끝까지 당선인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 당선인은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상대인 김광수 후보에게 뒤진 적이 없었고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 후보를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개표 후반까지도 박빙의 승부를 보이는 등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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