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국 에티오피아, 사진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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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제평화센터서 '리멤버 강뉴' 기획전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주관하는 리멤버 강뉴란 이름의 에티오피아 특별전이 오는 18일부터 831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다.

강뉴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에서 파병한 황실근위대를 강뉴부대라고 했다. 에티오피아 어로 강뉴는 무찌르다 라는 뜻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제주 출신 박경배 작가가 현지에서 7년간 선교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에티오피아의 아름다운 자연, 전통문화와 종교 의식 등을 영상으로 기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춘천시와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의 후원을 받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현황을 소개하고, 에티오피아 전통 의상, 악기, 장신구 등 각종 민속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저개발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에티오피아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광장 조성 사업을 국내기업 등과 공동으로 지원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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