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 나눔장터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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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 나눔장터'가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8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 나눔장터'가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2018년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 나눔장터’가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운동본부(본부장 장명선),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정구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1800여 명이 찾아 중고 물품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아나바다 녹색 나눔장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폐목재를 이용해 남부광역소각장에 반입된 폐목재로 제작된 장신구, 테이블, 의자, 선반 등이 선보인 리폼가구 나눔장터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물건이 일찍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336만원 전액은 주관 단체 공동명의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동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어린 학생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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