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에 제주의 흔적을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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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예나르, 유충목 초대 개인전
7월 29일까지 '제주=별' 주제 유리조형전

3자의 시각으로 훼손돼 가는 제주를 바라보고, 제주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보전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예술인마을의 스페이스예나르(관장 양재심)729일까지 유충목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유리조형전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제주=로 유리관을 별로 형상화하고, 그 유리에 제주의 상징인 현무암의 흔적을 남겨 제주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우리 모두에게 변하지 않는 본연의 제주를 소망하며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유리라는 재료의 장점을 부각시켜 별을 조형적으로 표현했고, 유리와 금속의 융·복합 설치 작업을 통해 추상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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