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의 섬, 제주를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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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도내 업체와 손 잡고 연내 제이디톡스 상품 출시
감귤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감귤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치유와 힐링의 섬, 제주를 만낄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개발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역 헬스케어제품·관광산업과 연계한 ‘Jd.tox(제이디톡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Jd.tox(제이디톡스)는 제주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음식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의 헬스케어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로 해독(Dtox·디톡스)’을 키워드로 심신의 치유와 힐링을 추구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업체와 손 잡고 제이디톡스 상품을 출시하며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디아넥스호텔(대표이사 강석혁)의 아라고나이트온천과 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 이현주)의 아로마오일·바디스크럽 제품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또 제주허브동산(대표 조재권)과 계절별 허브제품으로 구성된 피크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이디톡스 상품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기간 팸투어 참가자는 제주산 메밀과 보말 등으로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아로마 족욕과 비자림 트래킹, 수국 군락지 탐방, 하귤 주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제주를 만끽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한 자원이 곧 경쟁력이라며 제주가 힐링 여행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휴양형 관광상품 개발과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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