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오일시장 현대화사업 통해 새 모습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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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도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시 민속오일장이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모로 변신하고 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규모나 방문 이용객들 측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나, 노후된 장옥시설 및 천막상태, 매대시설, 배수로 등이 낡고 헐어 제 기능을 할 수가 없을 뿐 아니라 매우 낙후되어 상인이나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해 120억원을 투입, 이중 15억원을 들여 아케이드 시설을 완료했으며 105억원이 투입된 주차장 복층화 사업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295000만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할머니 장터 시설개선에 3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화장실 신축 1동에 3억원, 노후 장옥 지붕교체에 45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아케이드 시설사업 12억원, 배수로 정비에 1억원, 고객쉼터 신축에 6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인규 제주시 시장육성계장은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민속오일시장 시설개선과 환경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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