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서 부별 우승 차지
대기고와 제주중앙중, 제주서초, 노형초가 ‘제57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부별 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학교 축구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대기고는 지난 17일 외도1구장에서 열린 제주제일고와의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전·후반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주중앙중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남중부 결승에서 오현중을 2-0으로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제주서초는 이날 이호구장에서 치러진 남초부 결승전에서 외도초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왕위 자리에 올랐다.
노형초는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도남초와의 여초부 결승에서 1-0으로 이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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