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주도의회 마지막 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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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5개 상임위서 주요 안건 처리

제10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고충홍, 자유한국당·제주시 연동 갑)는 1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5개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의와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26일 의사일정을 종료한다.

마지막 임시회에선 새로 건립하는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 청사(9층)와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센터 청사(8층)에 각각 130세대와 90세대의 행복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동의안이 상정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1일 제주문학관(도남동) 및 아라119센터 신설 및 교환 부지를 방문해 사업 내용을 점검한다. 또 제주시청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남동 제스코마트를 허물고 조성되는 복층주차장 건립 예정지를 방문, 공유재산 심사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게 된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장애인고용촉진 등 4개 조례안을 처리하며, 환경도시위원회는 도시개발 완료지구에 대한 환지청산금 및 환경오염 신고포상금 등 8개 조례안을 다루게 된다.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는 무형문화전수관 민간 위탁 등 4개 조례안을,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 등 10개 조례안을 이번 마지막 회기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제주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안전사고 및 자연재난을 당할 경우 피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도민안전공제·보험 가입과 농지 재산세 30%를 감면해 주는 도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 대한 통과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10대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조례안은 자동 폐기됨에 따라 집행부는 오는 7월에 개원하는 11대 의회에 안건을 다시 상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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