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오는 22일자로 검사장 등 38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송삼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56·연수원 23기)이 임명됐다.
송 신임 검사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장검사,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부산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웅걸 제주지검장은 전주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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