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영의 샛별 문해인(한라초 4)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문해인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광양수영장에서 열린 ‘제8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문해인은 대회 여초부 접영 100m에서 1분20초18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개인혼영 200m에서도 3분00초24로 은메달을 따냈다.
문해인의 이번 입상은 제주 선수가 전국대회 여자 유년부에서 수년 만에 이뤄낸 것인 만큼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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