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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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 모습.
지난해 6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 모습.

‘2018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가 주관하는 이번 마농(마늘)박람회는 대정읍 특화 작물인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마늘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및 지역 특산물 이색 경매, 다문화가족 요리 경연, 노래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당돌한 여자’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서주경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대정아줌마 난타공연, 지역 동아리단체 공연이 펼쳐지고 마늘을 주재료로 한 마늘 꼬치구이와 마늘 빵, 마늘 소시지 등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마늘 전시 홍보관, 마늘 할인 판매장, 농기계·비료 전시 및 판매장, 마늘고추장 만들기 체험 및 판매장 등도 선보인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2시에는 대정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마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이창철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추진위원장은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대정읍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10%, 제주도 총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마늘 주산지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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