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서귀포여자고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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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구·선도학교 지정...수강신청 지도 등 나서

대정고등학교와 서귀포여자고등학교가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올해 연구·선도학교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대정고는 올해 31일부터 2021228일까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 중점을 두고 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방안 연구에 나서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검사와 진로·학업 상담에 나선 후 학생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안내와 3년 간 학업계획서 작성을 지도하게 된다.

이어 학업계획서에 근거해 교과목 개설 가능 범위를 설정한 후 학생 대상 설명회를 거쳐 수강신청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수 10~15명 등 학교가 정한 일정 기준 이상 수강신청 시 학교 내 해당 과목이 개설된다.

아울러 선도학교인 서귀포여자고 역시 올해 31일부터 2019228일까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에 나서고 있다.

진로상담 내실화와 학생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모든 학생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은 19일 도내 고교 교감, 진로전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고교학점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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