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등학교는 20일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광양초는 지난달 16일부터 민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5주 동안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드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갖췄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직접 인명구조팀, 상황실팀, 안전유도팀, 응급의료팀의 역할을 맡아 자발적인 대피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재난상황 시 어린이들이 스스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줄 것”이라며“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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