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703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622건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 5년간 5월 평균에 비해서는 13.4%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제주지역 주택거래량은 38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5년 누계 평균에 비해서는 2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은 7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건에 비해 33.1% 증가했고, 최근 3년 5월 평균에 비해서도 53.5% 증가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전월세 거래량은 4896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2%, 3년 누계 평균에 비해 45.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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