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서귀포시(녹차분재로 일원) 등 3개소를 시범공역으로 추가해 3차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 시범사업은 고도 제한이나 비가시권 비행제한과 같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기술개발이나 드론 비즈니스모델 실증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대상은 물품수송, 산림보호·산림재해 감시, 촬영·레저 스포츠·광고 등 드론활용 주요 8개 분야이다.
국토부는 강원 영월, 전남 고흥 등 전국 7개소에 운영 중인 드론 시범 공역에 경기 화성, 전남 광양, 서귀포시 등 3개소를 추가해 총 10곳으로 늘린다.
국토부는 시범 공역이 확대됨에 따라 접근성과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10개로 확대된 시범공역에서는 3차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올 상반기에 사업자 모집공고 등을 거쳐 선정된 10개 대표사업자(21개 업체ㆍ기관)에 대해 다양한 시험ㆍ실증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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