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21일 부형종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박물관 1일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명예 관장으로 위촉된 부형종 회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부회장 및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및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맡으며 도내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부형종 명예관장은 “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박물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 불편한 관람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사소한 것부터 배려하고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매월 1회 도민과의 교감의 날을 운영, 다양한 계층의 도민을 ‘박물관 1일 명예관장’을 위촉하고 있다. 내달 25일에는 현임종(수필가)씨를 1일 명예관장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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